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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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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능력시험 이후 대입 전형 일정과 준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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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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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수능 이후 2013학년도 대학입시 전형일정입니다.
11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수시 2회차 원서 접수가 있습니다. 12월 3일(월)까지 수시모집에 지원한 대학의 논술, 적성고사 등 각 대학별 고사가 실시됩니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는 12월 8일(토)까지 실시하며 최초 합격자 등록은 12월 11일(화)~13일(목) 3일 동안 실시합니다. 최초 합격자 등록 기간 중 미등록 인원의 충원(추가 합격자)은 12월 14일(금)~17일(월) 21시까지 실시하며 미등록 충원으로 생긴 추가 합격자 등록은 12월 18일(화) 16시까지 합니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가군, 나군, 가나군은 12월 21일(금)~26일(수)까지, 다군, 가다군, 나다군, 가나다군은 12월 22일(토)~27일(목)까지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수시모집 합격자(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교육대학 포함) 중에서 최초 합격자뿐만 아니라 미등록 충원에 따른 추가 합격자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둘째, 수능 이후 대비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능시험이 끝나면 긴장이 풀려 대입 준비도 끝났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대학 입시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봐야 합니다. 먼저,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수시 1차에 지원한 대학 중에서 논술이나 면접 등이 수능 이후에 있는 대학의 응시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무조건 등록해야 하고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능 가채점 결과가 지원한 대학을 정시모집으로 지원할 수 있다면 논술고사 등에 응시하지 말아야 하지만 정시모집으로 지원할 수 없다면 남은 기간 동안 논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수시 2차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여기서 고려할 것은 수시모집은 총 6회 지원할 수 있는 것이므로 학생이 수시 1차에서 6회를 모두 지원했다면 수시 2차를 지원할 수 없지만 6회를 다 채우지 않았다면 남은 지원 횟수를 최대한 활용해 수시 2차를 실시하는 대학과 응시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거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이번 주부터 2학기 기말고사를 실시하는데 많은 학생이 기말고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시모집은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되지만 정시모집은 3학년 2학기 성적까지 반영되므로 정시모집을 지원할 가능성을 감안해 기말고사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 만약 수능 성적이 평소보다 낮게 나와서 재수를 고려하는 학생이 있다면 수시모집에서는 내신 성적이 재학생은 3학년 1학기까지 반영되지만 졸업생은 3학년 2학기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기말고사에 최선을 다하는 게 장래를 위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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